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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퀀텀컴퓨팅(KQC), 클라우드형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 개시
2025. 7. 3.
전자신문
[사진= 한국퀀텀컴퓨팅(KQC) 제공]
한국퀀텀컴퓨팅(KQC)이 엔비디아의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AI GPU 팜'을 디지털엣지 부평 데이터센터에 구축하고, 4일부터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GPUaaS)를 시작한다.
GPU 팜은 엔비디아의 최신 GPU 아키텍처인 호퍼를 기반으로 병렬 클러스터 형태로 구축됐다. GPT-4, 클로드, 제미나 등 초거대 언어모델(LLM)과 고성능 데이터 분석 등 연산 집약적 작업에 최적화됐다.
KQC는 LLM, 인공지능(AI) 코파일럿, 멀티모달 AI 등 대규모 연산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과 기관이 유연하게 GPU 자원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물리 서버 환경에서 직접 GPU를 운용하듯 고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GPU 가상화 기능으로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효율적으로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종량제 방식으로 제공된다. 필요에 따라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리소스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운용체계 설치, 인프라 모니터링, 자동 배포, 업데이트 등을 자체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예산 예측과 관리 기능까지 포함됐다.
김준영 KQC 대표는 “향후 양자컴퓨팅 인프라와 연계한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