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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명대·신라대와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업무협약 체결

2024. 6. 29.

세계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 일곱 번째)과 전호환 동명대 총장(오른쪽 여섯 번째), 허남식 신라대 총장(왼쪽 여섯 번째), 지·산·학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ICT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에 연합대학 모델로 예비 지정된 동명대-신라대가 부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벡스코에서 부산시와 동명대-신라대가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양자(ICT)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올해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동명대-신라대 연합대학의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 특화 분야에 대한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등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동명대-신라대를 비롯한 르노코리아㈜, ㈜성우하이텍, ㈜금양, ㈜코렌스EM, ㈜KT, 한국퀀텀컴퓨팅㈜, 메가존클라우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및 기반 시설을 조성 등 지역상생 발전 생태계를 마련하고, 동명대-신라대 연합대학은 캠퍼스 디지텍혁신타운조성 및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또 각 참여기관·기업은 참여대학과의 공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한다.

특히 시는 동명대-신라대, 지역 산업체와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세부과제 등을 구체화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 말까지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분야 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통한 혁신 기술개발 등 지·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